② 조선의 마르코폴로 '최부'
문화콘텐츠를 위한 땅끝, 해남의 인물자원 ② 조선의 마르코폴로 '최부' 비극적인 삶 마친 조선의 마르코폴로 '최부(崔溥)' 처가 따라 해남 행, 어초은 윤효정 등 해남육현 길러내 표해록, 고전기행문학의 백미이자 15C 말 중국 문물 연구의 보고 2012년 03월 19일 (월) 16:47:03 해남신문 hnews@hnews.co.kr 풍랑에 맞서서는 승리했으나 사약으로 마감해야 했던 최부의 삶은 드라마틱 하면서도 극적이다. 사진은 그의 신위가 모셔져있는 해남 해촌사. 조선 성종 19년(1488년) 정월 그믐 날, 제주도에 파견되어 일을 하고 있던 조정의 관료 한 사람이 부친의 별세 소식을 들었다. 그는 전라도 나주로 초상을 치르러 가기 위해 급히 배를 띄웠다. 그런데 군관, 향리, 관노 등 모두 43명이 ..
201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