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4)
-
美뉴페인팅의 기수 줄리앙 슈나벨展
美뉴페인팅의 기수 줄리앙 슈나벨展 전체공개 미술 문화 산책|2008/03/20 16:41 http://blog.paran.com/dramainfo/25174502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영화 '잠수종과 나비'로 2007 칸영화제와 2008 골든글로브에서 연이어 감독상을 차지하면서 지금은 영화감독으로 더 유명한 줄리앙 슈나벨(55)은 1980년대 미국 뉴 페인팅의 흐름을 이끌었던 작가다. 1970년대 세계 미술계를 풍미했던 미니멀리즘과 개념 미술이 극도로 표현을 억제하면서 지나치게 지적이고 관념적인 경향을 보인데 반발한 미국의 뉴 페인팅 작가들은 표현의 회복을 부르짖으며 이미지를 강조한 화풍으로 세계화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들중 슈나벨은 뉴욕 메리 분 갤러리의 지원속에 스타 작가가 됐으..
2009.07.23 -
"예술의 핵심은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
"예술의 핵심은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 전체공개 미술 문화 산책|2008/03/18 14:03 http://blog.paran.com/dramainfo/25141778 세계적인 조각가 겸 가구 디자이너인 웬델 캐슬은“조각처럼 숭앙받는 가구를 만드는 게 내 평생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정경렬 기자 krchung@chosun.com 디자이너·조각가 웬델 캐슬 한국에서 아시아 첫 개인전 순수미술·상업미술 경계 허물어 "조각처럼 전시되는 가구 만들것" "나는 남들과 다른 종류의 명성을 원한다." 조각인지 가구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는 작품을 내놓는 작가 웬델 캐슬(Wendell Castle·76)은 순수미술과 상업미술의 경계를 허물면서 제3의 길을 걸어왔다. 초기작부터 근작까지 대표작 16점을..
2009.07.23 -
풀죽은 미술시장…''묘약''을 찾아라
풀죽은 미술시장…''묘약''을 찾아라 전체공개 미술 문화 산책|2008/03/17 14:55 http://blog.paran.com/dramainfo/25127115 화랑업계와 미술품 경매회사들이 가라앉은 미술시장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울옥션 등 미술품 경매업계는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이중섭과 박수근 이대원 천경자 오치균 김종학 등 '블루칩' 작가들의 경매 시작가(추정가)를 작년보다 10~30% 정도 낮춰 고객잡기에 나선다. 화랑업계도 그림값을 적극적으로 공개하면서 배병우 전광영 이석주 이왈종 등 인기작가들의 작품을 싸게 판매하는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삼성비자금 수사와 국내 경기 침체 우려 때문에 미술품 구입을 자제하고 있는 '큰손' 컬렉터들을 시장으로 불러들이기 위한 고육책으로..
2009.07.23 -
작가도… 컬렉터도…미술시장이 젊어진 이유
작가도… 컬렉터도…미술시장이 젊어진 이유 전체공개 미술 문화 산책|2008/03/25 17:32 http://blog.paran.com/dramainfo/25254017 (좌)작가 한젬마씨와 ‘관계’를 표현한 못 작품.(우)극사실 회화로 인기를 얻은 안성하. 20, 30대 컬렉터 늘면서 취향에 맞는 젊은 작가 블루칩 부상 대가(大家)에 비하면 부담 없는 값… 해외 경매서도 잘 팔려 3월 5~10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한국, 중국, 대만, 일본의 젊은 작가들 작품만 모은 아트페어인 ‘블루닷아시아’가 열렸다. 작품을 완전히 사기 전 예약단계에 붙이는 파란 점 모양의 스티커 ‘블루닷(Blue dot)’에서 아트페어 이름을 땄다. 출품 작가 58명은 대부분 신인이었다. 캔버스 위에 비닐을 덮어 들..
2009.07.23 -
미술품 왜 비쌀까?…미술과 돈에 관한 궁금증
미술품 왜 비쌀까?…미술과 돈에 관한 궁금증 전체공개 미술 문화 산책|2008/03/15 09:15 http://blog.paran.com/dramainfo/25095499 올해 서울옥션의 첫 경매인 ‘더 퍼스트 옥션’에서 박수근의 유화 ‘시장’이 4억6천5백만원에, ‘행복한 눈물’로 이름이 알려진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판화 ‘우는 여인’이 6천1백만원에 낙찰됐다.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고가의 가격에 거래되는 것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새삼 궁금해졌다. ‘억’ 소리 나는 고가 미술품에 대한 궁금증 몇 가지. 27-ⅩⅠ-72, 김환기, 6억9천만원, 2005년 K옥션. 궁금증 하나, 사람들은 그림을 왜 살까? 이유 1 첫 번째 이유는 미술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다. 그것은 단지 그림을 바라보고 있을 때 행복..
2009.07.23 -
부자 미술판에 깡패상어 출몰!
부자 미술판에 깡패상어 출몰! 전체공개 미술 문화 산책|2008/03/15 09:10 http://blog.paran.com/dramainfo/25095459 [한겨레] ‘맥락으로 읽기’전·‘기는 풍경’전·‘언더쿨드’전 등 ‘청개구리 작가’들이 던지는 상상력의 폭탄 ▣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지난해부터 국내 미술판은 예민해졌다. 그림 시장이 커지고, 작품 파는 재미를 붙인 탓인지, 젊은 작가들은 영악해졌다. 패션처럼 구매자 취향과 트렌드를 따지고, 잘 팔리는 장르와 색감, 스타일 계보를 줄줄 꿰면서 작품을 만든다. 시장은 살되, 작가는 ‘좀비’처럼 획일화·도안화했다는 한탄이 잇따른다. 그러나 시장 흐름과 거꾸로 된 쪽으로, ‘나대로’ 간다는 ‘청개구리 작가’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형태..
2009.07.23